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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드라마의 주역 배우 김수현과 박민영이 케이콘을 찾는다.
7월 28일 일요일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시청자들을 '백현우앓이'에 빠지게 한 독보적인 배우 김수현의 '비하인드 더 씬 : 김수현'(Behind the Scene: Kim Soo Hyun) 스페셜 팬미팅이 진행된다. 지난 4월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1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TOP10 진입, 누적 6억 시청시간 돌파, tvN 역대 시청률 1위 등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에서 "한국은 로맨스 장르에서 늘 훌륭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더욱 진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하는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모으기도 했다. 앞서 'KCON LA 2024'의 엠카운트다운 호스트로 배우 김수현이 9년만에 KCON을 찾아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스페셜 팬미팅 합류는 보다 더 가까이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KCON LA 2024'는 올해 'MUSEUM OF POPPIA(뮤지엄 오브 팝피아)'를 테마로 국적, 성별, 나이 불문 음악과 문화로 서로 공감하고 연대를 이루는 새로운 차원의 공간과 다채로운 K-POP 페스티벌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페스티벌 그라운드를 통해 야외 공간에서 즐기는 액티브한 팬 참여형 콘텐츠 등도 대거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K-POP의 현재와 미래를 총망라해 각종 부스, 스테이지와 아티스트 소장품 갤러리 내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질 △K-POP 콘템포러리, 패널 & 워크숍 프로그램 및 팬아트 등을 통해 K-POP 팬덤을 연결할 커뮤니티 스튜디오 △팬 챔버,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웃도어 갤러리, 댄스올데이(DANCE ALL DAY), 푸드존, 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로 가득할 △팬 스퀘어 등 글로벌 GenZ가 사랑하는 K-POP의 다양한 면모를 KCON만의 큐레이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경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KCON LA 2024'의 공간 맵을 비롯한 타임 테이블, 실시간 공지, 각종 이벤트 등 현장 주요 상황은 KCON 공식 현장 앱 '플러스콘'(PlusCON)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은 2012년부터 세계의 각 지역에서 개최되며 한국 문화와 음악을 세계에 소개하고 아티스트 글로벌 진출을 견인해왔다. 오는 7월 26일 금요일부터 7월 28일 일요일까지(현지시각 기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열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