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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이 20개월 딸 예진이와 '발레 수업'에 도전한다.
이후 김원준은 예진이와 함께 리폼숍에 방문, 언니의 발레복 두 개를 하나로 합치는 리폼 작업을 직접 진행한다. "생애 처음으로 재봉틀을 만져본다"는 김원준은 "자동차 엑셀레이터를 밟는 기분"이라며 거침없는 재봉질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원준은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쭉쭉 뽑아내며 첫 도전만에 '마스터급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긴다. 화면을 지켜보던 꽃대디들 또한 "50대에 뒤늦게 재능을 찾았네~", "요리를 버리고 저 쪽(?)으로 갈 줄은 몰랐다"며 찐 감탄을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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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0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