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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겸 가수 티파니 영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가 발표된 이후, 취재진과 바로 만난 티파니 영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 영은 "방금 전에 알았는데 안 믿겨진다. 너무 감사하다"며 "현장에 있는 모든 분 덕분에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고 싶고, 그냥 빨리 연기하고 싶은 마음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미된 것만으로도 좋다. 함꼐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믿겨지지 않는다.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다"며 연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해당 시상식은 소녀시대 멤버 임윤아가 MC로, 티파니 영과 현장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티파니 영 역시 "그날 현장에 윤아가 있다. 저희는 서로 시상식 다 보고 있다. 작년에 윤아 MC 볼 때도 이쁘다고 했다. 저희가 뮤지션으로 너무너무 좋은 모먼트인데, 자리에 함께 하면서 배우로도 계속 좋은 모먼트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꿈을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아마 그날 '우리 또 계속 여기서 보자'라는 말을 나눌 것 같다"고 예상했다.
'삼식이 삼촌'이 꿈과 야망을 다루는 만큼, 티파니 영의 '꿈과 야망'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티파니 영은 "티파니에게 꿈과 야망이 없어진 타이밍에 레이첼을 만났다. 형태와 사이즈와 포맷을 가리지 않고, 누군가를 울릴 수 있는 스토리라면 현장에 참여하면 감사하겠다는 마음이었다. 레이첼을 만나고, 다시 꿈이 깊어진 것 같아서 더 욕심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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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