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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영지가 도경수와 뽀뽀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5일 이영지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나영석 PD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도경수와 볼 뽀뽀로 화제가 된 장면이 나오자 이영지는 "이거 어떡하냐. 봐도 봐도 죄스럽다. 제가 뛰면서 감독님께 '저 이거 못 하겠어요'라고 말한 건데 그거까지 들어갔다"라며 당황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우리 영지가 부끄럼이 많다. 지금도 땀을 삐질삐질 흘린다. 얘가 사실 남자 눈을 못 쳐다보는 중병이 있다"고 놀리며 행복하게 웃었다..
구독자들은 해당 뽀뽀신을 두고 "애드리브냐"는 질문에 이영지는 "과몰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짚지 않았다. 이제는 생사가 위험하니까 짚겠다. 애드리브 아니고 협의된 내용이다"라고 이야기?다.
이때 나영석 PD는 "그럼 경수가 원한 거냐"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이영지는 "출연진이 원한 게 아니다. 콘티의 일부였다. 감독님께 재차 여쭤봤다. '저 일찍 죽기 싫고 돌 맞기 싫다. 없어도 된다면 없어도 된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영지는 "사실 뮤직비디오 티저 나왔을 때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감독님께 진심으로 빼 달라고 할까?' 고민도 했다. 이걸 보고 화가 나실 분이 계실 거 같았다. 전 진짜 그때 기억도 안 난다"고 도경수의 팬을 언급한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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