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근 이사한 유재석이 신개념 집들이 계획을 공개했다.
그 순간 지석진은 "아니다. 재석이 이사 가지 않았냐. 기사 났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래도 여기 우리 동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지석진은 "(집들이) 초대 한번 해라"라고 했고, 유재석은 "알겠다. 참가비는 5만 원씩이다"라며 참가비를 걷는 신개념 집들이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하하는 "나는 순간 형이 (유재석 집에) 들어가려고 지갑 꺼내는 상상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지석진은 "지호한테 '5만 원 여기 있다. 네가 걷는구나'라고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브라이튼 N40′ 전용면적 199㎡(60.2평)의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했다.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했을 경우 표기되는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는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집을 사들인 것으로 추정됐다. 유재석은 지난달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었으며, 등록 주소지도 변경해 실제 거주 중이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 동, 14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76㎡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구성됐다. 유재석은 이 중 하나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방 5개, 욕실 3개를 갖추고 있으며 넓은 단독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배우 한효주를 비롯한 스포츠 스타 등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