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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168번째 신규 챔피언 '오로라(Aurora)'를 공개했다.
오로라가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세 번 피해를 주면 '영혼 방호술'이 발동해 3초 동안 이동 속도와 치유량이 증가한다. 또 보유한 영혼이 늘어날수록 효과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이중 저주(Q)'는 지정한 방향으로 복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길 수 있다. 스킬을 재사용하면 표식을 남긴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준다.
높은 기동력도 지니고 있어 지정한 방향으로 뛰어올라 착지 시 투명해지는 '장막 너머로(W)', 뒤로 뛰면서 광역 마법 피해를 주고 적의 속도를 늦추는 '마법의 문(E)'을 활용해 공격을 회피하는 동시에 점프해 아군의 전투 개입에 합류하는 등 공격로 교전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궁극기 '세계의 경계(R)'를 통해 강화된 영혼 형태로 변화하고 원형의 파동을 형성한다. 파동을 벗어나려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둔화해 중앙으로 밀어내며, 파동의 끝에서 건너편으로 이동해 궁극기 범위 내 적들을 집중 공격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