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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시언스쿨' 한혜진이 전남친 전현무를 영상으로 마주하고 쿨하게 대처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할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잔칫날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채널에 비해 게스트가 과하다"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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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드디어 1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축하한다. 제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오랜 시간 걸린 거 같다. 꾸준히 정기적으로만 올려주면 더 빨리 꿈을 이뤘을 텐데"라며 "앞으로 조금 더 성실히 업로드 해줬으면 좋겠다. 그 자리에 못 가지만 진심을 축하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 채널에 출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현무의 말이 계속 이어지자 한혜진은 "기네요"라고 말했고 기안84도 "형이 할 말이 많았다"라고 맞장구쳤다.
모든 식순이 끝난 후 제작진은 "갑자기 현무 형님이 오셨다"며 전현무의 입간판을 가져왔다. 황당해하던 한혜진은 다같이 사진을 찍을 때 "입간판 버리는 거냐. 나래 옆에 놔라"라고 전현무의 입간판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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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 놀이공원으로 간 기안84는 연예인들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벽을 발견했다. 박나래, 코드 쿤스트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그려진 가운데 전현무는 한혜진의 캐리커처를 보고 놀랐다.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너와 나 사이에…"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멤버들 역시 깜짝 놀랐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