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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 김태호 PD가 나영석 PD와 동시간대에 경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 PD가 좋은 상권을 만들어둔 게 금요일 오후 8시대였다"며 "동시간대 모든 시청률을 합쳐도 30%가 넘기 어려운데, 경쟁이라고 하기보다는 좋은 상권에 프로그램이 많이 모여서 금요일 저녁엔 시청자 분들이 TV를 볼만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 분들이 많이 봐주시면, 아마 'My name is 가브리엘'이 JT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기대로 저희에게 편성 시간대를 주신 것 같다"며 "이 시간대에 들어와서 'My name is 가브리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세운 만큼 매력을 어필하고 새 시즌이 거듭되면서 계속 협업하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