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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충주가 낳은 슈퍼스타 '충주맨'이 퇴사 논란을 해명한다.
충주맨의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 매니저 이형아 주무관은 온갖 연락이 오는 전화 통화에 하나둘씩 해결하며 업무에 열을 올린다. 여러 분야에서 섭외 1순위로 주목받는 공무원인 만큼 매니저의 전화 알람 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또한 충주맨은 MZ 세대인 매니저의 달력에 자신의 휴가 기간이 호칭이 생략된 채 '선태 휴가'로 이름만 떡하니 적혀 있어 크게 충격을 받는다는데. 친해지기 쉽지 않은 두 사람 사이 웃지 못할 해프닝들이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전국구로 유명세를 타며 스타로 거듭난 충주맨은 최근 불거진 퇴사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콘텐츠 촬영에 돌입한다. 충주맨과 한참 친해지고 있는 중이라던 매니저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것도 잠시, 때마침 다음 스케줄을 위한 상사의 지시로 자리를 비운다.
대세 중의 대세를 입증하듯 충주맨과 매니저는 '충주맨빵'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까지 진행한다. 자신의 이름으로 빵이 나오게 된 충주맨은 매니저의 응원에 힘입어 공식 스케줄을 무사히 마치는데. 많은 사람들의 환대 속 펼쳐진 업무협약식 현장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새로 생긴 공무원 매니저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모습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