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MC로 깜짝 등장 "함성은 빌리에게" [SC이슈]

사진=아이즈매거진 공식 계정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만났다.

빌리 아일리시는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HIT ME HARD AND SOFT'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었다. 이날 청음회는 빌리 아일리시가 신규 앨범을 통해 보여주는 세상을 시각적 요소로 구현해 현장에 있는 팬에게 보다 몰입감 넘치는 청취 경험과 높은 앨범 이해도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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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청음회 MC로 제니가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각종 SNS를 통해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현장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고, 제니가 사회를 보며 빌리 아일리시와 투샷을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제니는 무대에 올라 "평소에도 빌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오늘 인터뷰를 직접 하러 나왔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지자 "함성은 빌리를 위해 아껴달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와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제니는 "제가 오늘 인터뷰어로서 열심히 빌리를 인터뷰 해보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한 뒤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내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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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세 번째 정규앨범 'HIT ME HARD AND SOFT' 프로모션 차 내한한 그는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청음회에 앞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사전 녹화를 마쳤다. 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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