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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인 고 서세원의 외도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어머니 서정희는) 배신감 들었을 것 같다"고 말한 서동주는 "나는 감정 스위치가 꺼진 느낌이었다. '그래, 아빠는 그럴 줄 알았어' 하고 넘어갔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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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 서세원은 지난해 4월 20일 오전 11시쯤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서세원은 병원에서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사망 원인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서세원은 지난 2014년 전처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사회적 논란이 됐다. 이후 이들은 협의 이혼했고 서세원은 2011년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캄보디아에서 생활했다. 서정희는 지난 1월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중인 사실이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