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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액션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 퍼펙트스톰필름·채널플러스 주식회사 제작)이 10개국의 개봉을 확정 짓고,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항공에서 벌어지는 긴박감 넘치는 쫀쫀한 전개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의 앙상블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하이재킹'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글로벌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된 극한의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71년 1월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했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했고 김성한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