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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2024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뜨겁게 열었다.
김수현은 처음 공개하는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부터 태국어를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그날 배운 태국어를 공연 내내 적절히 사용하는 센스와 무대 중앙뿐 아니라 양 옆도 사용하며 모든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눈을 맞추려는 스윗한 매력으로 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직접 그린 그림으로 특별 제작한 브로치를 선물하는 럭키 드로우 코너에서 김수현은 계획되어 있던 수량에 즉흥적으로 본인이 착용하고 있던 브로치까지 깜짝 선물해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오늘 꼭 모두 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됐으면 좋겠다"라고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콕으로 시작된 김수현의 '2024 아시아 투어'는 오는 22일과 23일 요코하마, 29일 마닐라,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