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발리에서 제2의 삶을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을 따라 발리에서 국제 학교를 다니는 딸 소을이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녀는 "우리 소을이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며 "성적우수상, 과학페어 금메달 모두 엄마가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선물이지만 무엇보다 쵸리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쫑알쫑알 까르르르 웃고 있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바라볼때 가장 행복해"라고 현지 학교에서도 잘 적응 중인 딸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
이윤진은 이범수의 이중적인 사생활 등을 주장하면서 한국에 있는 아들과의 연락을 막고, 자신과 딸을 한국 집에 못 들어가게 하고 있으며 자신이 이범수의 모의총포를 자진신고 했다는 등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왔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의 글이 기사화 되는 것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상대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이범수는 아들과 한국에, 이윤진은 딸과 발리에서 지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