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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지우가 4살 딸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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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아이와 오래 살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노산을 한 자신의 현실을 짚었고 안영미는 "우리 아들이 10살이 되면 난 50살이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최지우는 그런 안영미를 보며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최지우는 1975년생 안영미는 1983년생으로 8살 차이가 나기 때문. 최지우는 "저는 너무 늦었다. 체력이 너무 안된다. 저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속은 다 곯았다. 4년 만에 복귀했는데 둘째를 낳고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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