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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지우가 둘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아들이 11개월이 됐다면서 최지우에게 자녀 사진을 보여줬다. 최지우가 아들을 귀여워하자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둘째를 아들로 낳으면 되겠네"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아무 말도 못 한 채 미소만 지었다. 최지우는 딸 사진을 공개한 후 "아이가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도 이에 격하게 공감, "저는 소식좌였는데 요즘에는 저의 체력이 부족하면 아이를 돌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밥을 두 그릇씩 먹는다"라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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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아이와 오래 살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노산을 한 자신의 현실을 짚었고 안영미는 "우리 아들이 10살이 되면 난 50살이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최지우는 그런 안영미를 보며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최지우는 1975년생 안영미는 1983년생으로 8살 차이가 나기 때문.
여 웃음을 안겼다.
또 "48개월 된 딸이 요즘 예쁜 말을 많이 한다. 요새 그림 그리기에 빠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그림을 그릴 때 머리에 왕관이 넣더라. 그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가 공주처럼 예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아직 다른 사람을 안 보여줬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최지우는 "그래도 이 늙은 엄마를 예쁘게 봐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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