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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축가를 부르다 눈물을 흘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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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이경은 "결혼식 할때 신부가 울면 같이 눈물 흘릴 것 같은거 있지 않느냐"고 이유를 전했고, 유재석은 "그러다가 이경이가 가사를 까먹었다"고 폭로했다. 이이경은 인정하며 "그래서 그 뒤로 신부를 못 보고 불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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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4-06-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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