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최병길 감독은 자신의 SNS 채널에 "꼭 성공하셔서 그분 좀 눌러주세요. 한때 좋아했던 성우였는데 진짜 너무 비호감이 됐어요"라는 댓글에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그러자 최병길 감독은 방송 직후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저격했다.
이에 서유리는 "팔려고 내놓은 지가 언젠데 월 이자만 600이야. 내 명의로 대신 받아준 대출은 어떡할 거야. 제발 뱉는다고 다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줄래"라고 재반박하기도 했다. 이후 서유리는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나는 떳떳하다. 누군가에게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말 들을 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