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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동학대 혐의에 이어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티아라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가운데 알려진 소식이라 팬들의 충격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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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름은 첫째 아들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아동학대의 증거로 내세웠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아름의 외압이 적용된 정황이 있다고 의심하기도 했다. 아름의 모친 B씨 역시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아름과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아름은 "검찰에 송치됐다는 연락은 받은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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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두 사람은 팬들에게 "수술비가 필요하다"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렸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결국 아름은 서씨와 결별했다.
아름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티아라는 15주년 팬미팅을 위해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9월 홍콩 또는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2009년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은 티아라는 지난 2021년 4년 만에 완전체 앨범 '리:티아라'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이후 3년 만에 알려진 완전체 소식에 팬들이 들떴지만 아름의 연이은 잡음이 찬물을 붓고 말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