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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서효림이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뒤이어 서효림은 "처음에는 너무 평범한 우리 부녀가 여기 왜 나와야 하지?라 생각했는데 녹화를 하다 보니 아빠에 대해 나도 몰랐던 게 있구나 그동안 가족이라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공개된 VCR 영상에서 서효림은 집안일을 돕기 위해 틈틈이 집을 방문하거나 데뷔 이후 활동했던 딸의 모습을 파일에 하나하나 스크랩 해온 아버지의 섬세함을 칭찬하는 출연자들의 말엔 누구보다 흐뭇한 반응을, 딸 조이와 시간을 보낼 때는 여유로움 속 단란한 모습으로 화면을 바라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