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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이혜원이 "아침마다 홍삼을 챙겨준다"라며 은퇴 후 달라진 안정환의 모습을 자랑한다.
여섯 형제는 어머니의 날 한정판 딸기 타르트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공장에 모여 우애 좋게 타르트를 만든다. 알고 보니 이는 부모님 시절부터 이어진 집안의 전통이었는데, 형제들이 다 함께 그 뜻을 이어가고 있었던 것. 이를 본 이혜원은 "우리 집은 가족 여행 때 아이들이 알아서 여행 경비를 쓸 수 있도록 돈 봉투를 챙겨주는 전통이 있다"라고 밝힌다. 그러자 송진우는 안정환을 향해 "아빠!"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장주희X루카스 부부는 한국식으로 빨간 카네이션과 홍삼도 선물해 눈길을 끈다. 그런데 꽃다발을 받은 시어머니는 "이거 장례식에서 쓰는 꽃 아니냐?"라고 물어 장주희를 당황케 한다. 시어머니가 그렇게 오해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안정환은 홍삼 이야기가 나오자 "아침마다 아내를 위해 홍삼에 빨대를 꽂아 대령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셀프 어필한다. 이에 이혜원은 "은퇴 전에는 제가 시중 들었는데, 은퇴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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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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