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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의 이클립스 백인혁 아닌, 엔플라잉 이승협의 실존이다. 이승협과 유회승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멤버들을 기다리며 팬들과의 만남 '하이드 아웃'을 개최했다.
엔플라잉은 '하이드 아웃'을 통해 신곡 '본투비', '러브 유 라이크 댓'과 미공개 신곡 등을 포함해 24곡을 선보였다. 대중에게 이미 잘 알려진 '아 진짜요', '블루문', '옥탑방',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선곡으로 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강렬한 색채를 드러낼 수 있는 곡들을 세트리스트에 배치하며 자신들만의 매력을 드러내기도. 공연 중간 중간 "새로 오신 분 계시냐" "함께 즐기자"며 흥을 돋운 두 멤버의 매력에 '선재 업고 튀어' 등을 통해 새롭게 '입덕'한 팬들까지도 음악에 푹 빠져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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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승협은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다. 쉬지 않고 라이브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응원해준 마음을 끝까지 잊지 않으면서 80세까지 달리겠다.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유회승도 "80세까지 음악을 하고 싶은 것이 목표다. 다시 한 번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첫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 팬들까지 '입덕' 시키는 매력을 드러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