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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윤균상이 히밥과 놀라운 주량을 자랑해 보는 이들가지 놀라게 했다.
당일 도축한 신선한 국내산 생막창만을 공수하는 대구 대표 막창 맛집으로 이곳 생막창은 80도 저온에서 수비드해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또, 해당 식당만의 비법 항아리로 초벌을 한 뒤 숯불에 한 번 더 구워내 막창 특유의 쫄깃, 바삭한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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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은 "그 첫 술자리에서 히밥이랑 나랑 둘이 소주를 열두 병 마셨다"라며 두 사람의 놀라운 주량을 깜짝 고백했다.
이때 박광재는 "우리 헬스장에도 연예인 진짜 많이 다니는데 안 친해지더라. 한효주 배우도 오고, 소녀시대 수영도 오고..."라며 부러움에 말끝을 흐렸다.
건너편에 앉은 이대호는 "죄송한데 형은 형이 먼저 다가가야 해요. 형의 얼굴을 보면 선뜻 다가갈 수가 없어요"라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