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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축구의, 축구를 위한, 축구에 의한 삶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NO.1 캐스터' 배성재의 일상이 공개된다.
파리 올림픽 중계를 앞두고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입었던 단복을 입기 위해 12kg을 감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배성재. 평생을 다이어트와 함께 해왔다는 배성재는 S부터 2XL 사이즈까지 넘나드는 다이어트 역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생 다이어터' 배성재는 자신만의 '배성재 표 식단'을 공개했지만, 살을 빼야 한다는 각오와는 다르게 식단표와 전혀 다른 '코끼리 다이어트 먹방'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식단표에 비해 너무 안 빠지고 있는 거 아닌가 했는데 왜 안 빠지는지 알겠네", "그냥 식단표를 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MC들은 물론 母벤져스의 혀를 차게 만든 배성재 표 다이어트 식단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절친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오작교로 유명한 배성재의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결혼 10주년을 맞은 박지성 선수와 전화 통화를 하던 배성재는 두 사람의 결혼 답례 선물로 받았던 고가의 '이 물건'을 10년째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박지성 선수는 "그걸 아직도 가지고 있냐"라며 놀랐다는데, 그 물건의 정체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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