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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권은비가 빠져드는 환상 비주얼로 전 세계 '루비(공식 팬클럽)'들의 마음을 홀렸다.
권은비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컷에서는 화려한 이목구비와 더불어 한층 더 깊어진 눈빛이 보는 이들을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만들었다. 권은비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새 콘셉트 포토는 앞서 공개된 걸크러시 무드의 첫 번째 포토와 또 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하며 새 싱글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를 얻었다.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