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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지성과 전미도가 정유민 권율의 불륜을 눈치챘다.
이날 정윤호(이강욱)은 CCTV를 가지고 있는 방앗간 사장을 살해한 후 유유히 현장을 벗어났다. 범행 소요시간은 단 5~6분, 장재경(지성)은 범인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이어 동선까지 추리해냈다. 범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야 2분이었기에 불가능한 사건이었다.
장재경은 탐문을 통해 방앗간 근처에 택시가 서 있었음을 알게 됐고 유경환(박정표)에게 알렸지만 그는 "관할이 있다"라며 장재경에게 대립각을 세웠다. 장재경은 범인이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과 키까지 추론해냈지만 CCTV를 불태운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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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장(백지원)은 닥터에 대해 수소문 했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또한 공진욱(유희제)는 자신의 몽타주가 걸린 공개수배가 떴다는 사실을 알고 닥터와 윤사장이 따로 직거래를 틀가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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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경은 여태 조사한 결과를 오윤진과 나눴다. 장재경은 "이 사건 보험금 노리고 달려들 사건 아니다. 너도 나랑 있으면 표적이 될 거다. 그러니까 이쯤에서 물러나라"라 경고했다. 하지만 오윤진은 자신도 문자를 받았다며 "나도 이미 발 빼기엔 늦었다"라 거절했다.
장재경은 오은진 허주송과 함께 박준서가 설립한 법인의 주소를 찾아갔고 민현우를 만났다. 장재경은 허주송과 약간의 말다툼 끝에 자리를 떴고 최지연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 비밀번호를 자연스럽게 열고 들어오는 박태진과 마주치게 됐다.
에필로그에서 장재경은 박준서와 친구의 죽음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