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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수의 만취에 러브라인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1대1 대화에서도 영수는 "방송에 나왔던 제 모습을 다 알지 않냐.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현숙은 "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끌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돌이켜봤을 때 그 사람이 웃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 같이 웃어주고 싶은 사람을 좋아하더라"며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현숙은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앞으로도 걱정 없이 계속 웃을 수 있게 내가 힘이 되어주고"라고 말을 이어갔지만 영수는 중간에 말을 자르고 "연기자시냐. 저희 둘이 중요하지 왜 다른 사람을 신경 쓰고 있냐. 마음이 많이 갔는데 사라지려 한다. 방송하러 나온 거 아니지 않냐. 저희 둘만 집중하자"고 날선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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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의 취한 모습에 충격 받았다는 현숙은 "'내가 느꼈던 설렘이 진짜가 아니구나. 속았구나' 싶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가벼운 분인가 의심했는데 오늘 약간 그런 모습을 보여서 이성적인 매력이 반감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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