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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데니안이 '1등 신랑'이 되기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 모습을 보던 김동완은 "브라이언 느낌이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청소를 마친 데니안은 요즘 캠핑에 빠져있음을 고백하며 "캠핑 파트너는 친구들이다. 여사친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데니안은 다양한 취미 중 '바이크'를 접기로 결심한 뒤, 바이크 장비를 모아서 거실에 늘어놓는다. 이와 관련, 그는 "바이크에 푹 빠져서 바이크가 세 대나 있지만, (앞으로) 결혼해서 신랑이 된다면 조금 더 철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바이크 용품들을) 이번에 다 팔아야겠다"라고 밝힌다. 그러나 이내, 꺼내놓은 바이크 복을 다시 착용하면서 '허공 라이딩'을 해 짠내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캠핑을 같이 하던 친구들이 다 바이크를 탔다. 근데 다 결혼을 못했다. 위험하기도 하고 해서 바이크를 다 정리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중고거래 어플에 바이크 용품을 올린 데니안은 "과거 같이 살았던 동거인을 만나러 간다"며 외출에 나섰다.
알고보니 데니안의 동거인은 패션디자이너 남성이었고, 문세윤과 이승철은 "김 샜다"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편집숍으로 들어가 옛 동거인을 만나 폭풍 수다를 떤다. 이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데니안은 "내가 언젠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라며 50세가 되기 전에 결혼을 하고픈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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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보니 데니안이 축하해주러 간 사람은 god 김태우였다.
김태우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꽃을 받아 본다"라며 막내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태우는 데니안을 향해 "이 형은 신랑수업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사람이다. 호영이 형도 받았잖아. 나 그때 비뇨기과도 따라갔었다"라며 당시 화면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데니안에게 "결혼하면 아이를 몇 명 낳고 싶어?"라는 질문을했고, 데니안은 "아들 하나, 딸 하나? 두 명 낳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웃는다. 이에 장영란은 "(아이를 낳기 전에) 여자를 먼저 만나야지…"라고 '팩폭'을 투척해 데니안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