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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밀랍 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에 전시될 임시완의 밀랍 인형이 공개됐다.
임시완은 자신의 밀랍 인형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밀랍 인형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거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임시완의 얼굴 생김새부터 신장까지 그대로 재현해낸 밀랍 인형의 모습에 임시완은 만족감을 표했다. 임시완은 "실제 영혼이 든 것처럼 사람같이 잘 만들어 주셨다. 마치 배다른 형제를 만난 것 같은 생경한 감정도 느꼈다"고 했다. 또 "밀랍 인형 만드는 과정은 제가 생각한 것 보다 까다롭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포즈를 여러번, 오랫동안 하고 있어야 했다. 생갭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라며 "제가 마치 굳어서 인형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마담 투소 홍콩은 지난 3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완의 밀랍 인형 제작 소식을 알리며 인형을 만드는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임시완의 밀랍 인형은 홍콩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