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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NCT 127 멤버 쟈니, 해찬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고소의 칼을 빼들었다. 해당 루머가 처음 나온 계정은 삭제됐다.
SM은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국 김희철은 이날 직접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걱정하고 실망할까봐 여기다 간단히 얘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반박하며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김희철이 직접 해명하고 SM이 나서자, 해당 루머가 처음 언급된 계정은 삭제됐다. 결국 심각한 수준의 루머의 상처는 김희철과 NCT 해찬, 쟈니, 그리고 팬들만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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