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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에게 예고된 슬픔이 찾아온다.
평소 성산마을 후계자 신윤복과 성산마을 수장 신수근 사이에는 문화재 도굴꾼 감쪽이를 잡는 일부터 대를 이어 마을을 지키는 일 등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다. 최근엔 신수근이 신윤복에게 혼사를 부추겼으나 신윤복은 공손한 태도로 알아서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던 터.
이렇듯 신윤복은 어떤 상황에서도 조부를 깍듯하게 대했지만 자신에게 밀려온 진실 앞에 예를 챙길 여유조차 잃어버린다. 때문에 평소와 다른 신윤복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지다가도 그의 이성을 마비시킨 사건에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신윤복과 신수근의 커다란 갈등을 예고하고 있어 이날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