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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이콘의 바비(김지원, 29)가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이날 훈련소 입소와 관련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바비가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것이다. 바비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바비는 신병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상근예비역으로 병역 근무를 할 예정이다. 상근예비역은 집에서 출퇴근하며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아이콘에서는 세 번째 군 복무자가 됐다. 앞서 김진환이 지난해 7월, 정찬우가 지난 5월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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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 후에는 '취향저격', '리듬 타', '덤앤더머', '사랑을 했다', '이별길', '죽겠다' 등 히트곡을 남기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고, 솔로곡 '사랑해, '런어웨이', '야 우냐', '에프' 등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역량도 과시했다. 지난 2월에는 정규 3집 '설.로버트'를 발표하고, 최근 아시아 투어 '제로 그래비티'를 성료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