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한류스타의 몰락'이라는 표현에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진다.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다"라고 남겼다.
그러면서도 해당 기사에 자신의 심경을 에둘러 표현했다. 김현중은 "아,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다. 회사로 연락 달라. 유튜브 '답이 없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한류 보이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폭행과 유산 문제로 긴 법정 다툼을 이어갔고, 음주운전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전 여자친구는 김현중과 사이에 낳은 아들을 홀로 키우는 중이다.
이후 솔로 가수로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현중은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도 알려 대중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