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도현이 백종원의 음식에 제대로 반했다.
백종원은 이도현에게 다가가 "입대했어요? 엊그저께도 (작품에서) 본 것 같은데?"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도현이 "8월에 입대했다"라고 하자 이수근은 "나갈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되네. 한참 남았네"라고 이도현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도현은 출장 요리단의 음식을 본 후 "두 번 먹어야 될 것 같다"라며 배식 받는 초반부터 허기진 탓에 눈빛을 반짝였다.
특히 자신이 원했던 함박 스테이크를 먹고 나서는 "우리가 먹던 스테이크가 맞나? 이렇게 촉촉하고 포동포동하지 않았는데"라며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백종원이) 우리 아버지이시다. (앞으로 내 이름은) 백동현이다. 백도현으로 활동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