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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승헌이 부친의 잘생긴 외모를 언급했다.
송승헌은 "아버지 사진을 어버이날에 SNS에 올렸는데 후회했다. '아버지 발끝도 못 따라간다'는 반응이 있더라"라며 송승헌 못지않게 잘생긴 아버지 외모를 언급했고, 실제 아버지의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날 송승헌은 신동엽이 자신의 은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형이 첫 녹화날 저보고 따라오라고 해서 맞는 줄 알았다. 술을 사주고 집까지 데리고 가서 '왠지 모르지만 넌 잘할 거 같으니 열심히 해봐'라고 했다. 윗 분들 사이에서는 저를 잘라야 한다는 분위기여서 하차 위기였는데 형이 한 번만 더 이끌어보겠다고 했다. 그때 잘렸다면 이 자리에 나올 수 없었을 거다. 형이 제가 돈이 많은 걸 알았는지"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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