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오직 정답을 향한 직진 본능으로 토요일 저녁을 불태웠다.
박나래는 게스트로 나온 오연서가 자신의 모교 안양예고 2년 후배임을 밝히자 깜짝 놀랐다. 또한 오연서가 끼가 많고 연기도 잘했다는 등 자신을 칭찬해주자 몸 둘 바를 모르며 부끄러워했다.
첫 번째 미션곡으로 거북이의 '비행기'가 시작됐고 박나래는 "잉글리시 없죠?"라는 등 결정적인 질문들을 붐에게 던지며 힌트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박나래는 마피아 2명으로 신동엽과 이시언을 뽑았으나 이시언이 무고한 시민으로 밝혀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잠시 후, 신동엽이 마피아임이 공개되며 검거하는 데 성공하자 시민인 박나래는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아재 개그를 맞혀야 하는 '상무님 퀴즈'로 간식 게임에 돌입했다. 아재 개그 정답을 맞히기 모두가 께름직하는 상황 속 박나래는 '1+1의 답을 중국 사람이 얘기하면?'이라는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1+1은 이다해"라고 무심코 내뱉었다. 정답을 맞혀 와플을 먹을 수 있게 됐지만, 순간 얼음이 된 그녀의 반응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렇듯 박나래는 매회 콘셉트에 맞는 센스 있는 분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어가고 있다. '놀토 활력소'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