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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민희진은 "제가 하이브의 자회사 사장이기도 하지만 제 첫 번째 신분은 어도어의 대표이사다. 근데 어도어의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이 자회사 사장의 역할과 이해상충이 될 때가 있다. 어도어의 배임이라 얘기했을 때 어떻게 어도어의 배임이 될 수 있나 했다. 제 첫 본분은 어도어 대표로서의 역할 수행이다.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저의 계획을 말씀 드릴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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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은 "제가 해임이 될 요건이 없으면 비전이 꺾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큰 고통이다. 경제적으로도 큰 피해라 생각한다. 도쿄돔을 6월에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트랙리스트 확보를 위해 연말에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한 달여간의 분쟁 때문에 혼란스러워졌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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