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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나래가 스몰 사이즈도 넉넉해진 '슬림 나래'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박나래는 레드 롱 원피스부터 데님 오프숄더 투피스까지 모든 의상을 스몰 사이즈로 소화한다. 잘록한 허리와 늘씬한 뒤태로 치명미(美)를 폭발한다고. 박나래는 스몰 사이즈도 넉넉해진 몸매를 눈으로 확인한 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격을 드러낸다. 입고 싶은 옷을 디자인만 보고 고를 수 있게 된 변화에 놀란 그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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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자태를 뽐내며 리즈 시절을 되찾은 박나래의 모습은 오늘(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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