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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용건이 큰 아들 하정우에 미안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 조금이라도 다치면 정말 속상하다"는 김용건은 큰 아들 하정우의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큰 애가 다섯 살 때 아는 지인의 집에 풀장이 있었다. 풀장에서 놀다가 이끼들이 끼는데, 미끄러져서 턱이 갈라졌다"면서 "그때 차가 있나 뭐 있나, 주말에 안고 병원을 찾아다니는데 정말 속상했다. 다 내 잘 못 갔고"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요즘도 가끔 이야기 안하지만, 시선이 턱으로 간다"라며 아직까지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음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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