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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풍자가 신인상 수상 이후 지인을 단칼에 손절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연을 듣던 지상렬은 "원래 성향이 저런 사람은 절대 안 바뀐다", "전문 용어로 '똥탕' 튀기고 다닌다"라는 사이다 일침을 날렸고, 소유는 "너의 이런 점이 불편하니까 고쳐달라고 말하지 못한다면 그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똑부러진 조언을 건넸다.
그런 가운데 "매사에 부정적이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사연에 깊은 공감을 보이던 풍자는 아직도 앙금이 가시지 않은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해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한 지인은 "그게 의미가 있나?"라더니 "그날 중요한 것은 덱스와 김대호의 남자 신인상 경쟁이었다"라며 그녀의 신인상 수상을 폄하했다고. 원래 그런 친구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지만 이어진 말에 결국 손절을 해버렸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폭주시킨다.
생각없는 악담과 악플로 상처받은 풍자의 씁쓸한 사연과 지상렬의 부의금 대 한혜진의 축의금 대결은 30일(목)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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