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양세형 거슬린다. 몇번 싸운적 있어"
김국진은 "양세형이 입방정 끝판왕이다"라며 "양세형 입방정 때문에 프로 선수가 무너지는 것도 봤다"라고 말한다. 또 허경환에 대해 "허경환이 은근히 한마디씩 하는 게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라고 말해 전현무와 권은비를 긴장하게 한다. 이어 시작된 라운딩. 허경환과 양세형은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깐족 공격을 쉴 새 없이 쏟아내며 제대로 된(?) 멘탈 훈련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게스트 2인도 서로 상대를 견제하고 의식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허경환이 "양세형이 거슬린다. 몇 번 싸운 적 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허경환과 양세형이 싸운 이유는 무엇일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