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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변우석이 화제성 기록에 새 역사를 썼다.
드라마와 비드라마에서 기록한 화제성을 합산한 3만4천471점은 지난 일주인간 집계된 모든 드라마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의 1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뿐만 아니라 변우석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와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각각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또한 지금까지 굿데이터가 조사한 이래 처음 나온 진기록이라고 밝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5월 4주차 조사는,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했다.
변우석은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변우석 인기에 팬미팅도 전회차 전석 매진됐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 이번 행사는 변우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팬미팅이다.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도시를 돌며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하지만 변우석의 팬미팅 예매는 팬들의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하고, 예매 시작 후 대기 인원이 최대 70만여 명까지 이어지며 양일간 약 8000석이 모두 동났다. 암표 가격이 순식간에 350만원까지 뛰어 올라 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높은 인기에 힘 입어 오늘 단체 관람 이벤트로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