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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가 '크래시'만의 인기 비결과 극 후반부 주요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
박준우 감독은 드라마가 인기를 얻게 된 비결에 대한 질문에 "TCI 팀 멤버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들이 어딘가 부족하고 진심은 있지만 모란 부분들도 있다. 아웃사이더 같은 면모가 보이지만 이런 부분을 좋아해주신 것 같다. 또 연기 구멍이 없다는 평도 듣고 있는데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든 배우들이 훌륭하게 연기를 해 주셨다는 점도 꼽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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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용적으로는 주인공인 연호(이민기)의 각성과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초반부에는 소희(곽선영)가 연호를 이끌어주고 성장시켰다면 후반부에는 소희와 연호의 공조 작전을 중심으로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