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딸 혼낸 후 받은 손 편지 "엄마, 아무리 내가 나쁜 딸이어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05-28 07:02


'기성용♥' 한혜진, 딸 혼낸 후 받은 손 편지 "엄마, 아무리 내가 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혜진이 딸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27일 숙제를 미루는 딸의 모습에 한숨을 지었다.

한혜진은 "실컷 놀고 숙제 좀 하자고 하면 왜 졸리다고 엎드리냐고"라며 책상 위에 엎드린 딸 시온 양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시온 양이 쓴 손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엄마 아무리 내가 나쁜 딸이어도 용서해 주세요. 드라마 때문에 그런 건 죄송해요. 제가 다시는 안 하도록 노력할게요'라는 반성의 글이 쓰여 있다.


'기성용♥' 한혜진, 딸 혼낸 후 받은 손 편지 "엄마, 아무리 내가 나…
또한 시온 양은 편지 끝에 'sorry', 'sign', '용서하면 스탬프 찍기'라며 귀여운 추신을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TV 많이 봐서 혼냈더니 타격감 1도 없는 아이. 웃겨서 도장 찍어 준 마음 약한 나. 맞춤법 언제 맞출래?"라며 딸의 애교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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