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갑작스러운 시아버지의 죽음부터 이를 기뻐하는 시어머니의 모습까지. 김희선이 연이은 충격적인 광경에 혼란스러워했다..
|
노영원의 직원은 노영원에게 "찌라시 영상이 떴다. 언니 아버지 사건에 관한 거다"라며 영상 하나를 보내줬다. 정체불명의 한 남성은 "노영원 박사에게는 자살한 아버지가 있다. 횡령으로 조사를 받던 중 자살한 걸로 알려져 있지만 성추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엄청난 사실이 있다. 그녀는 성추행 한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라고 주장했다.
|
노영원의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 분)은 반려견과 산책 도중 갑작스레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최고면의 빈소에 이세나가 눈물을 훔치고 있어 노영원은 깜짝 놀랐다. 이세나는 "우리 아버님을 아시냐"는 노영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곧바로 빈소를 떠났고 떠나면서 비릿한 웃음을 흘렸다.
극 말미, 노영원은 최고면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웠다는 내용의 녹취를 듣고 경악했다. 노영원은 아버지를 잃은 후 최고면의 집에 들어와 최재진과 결혼한 거였기에 충격은 배가 됐다. 최고면을 친아버지처럼 믿고 따른 노영원이었다. 노영원은 남편을 잃고도 신나게 춤을 추는 홍사강(이혜영 분)을 보고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