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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지성은 15kg을 뺐고, 권율은 4kg를 늘렸다.
'커넥션'에서 마약에 중독된 마약반 에이스 형사 '정재경' 역을 맡은 배우 지성은 "육아를 하면서 체중이 85kg까지 불었었는데 마약에 중독된 캐릭터 설정 상 말라 보이는 것이 외형적으로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70kg까지 15kg 정도를 감량했다. 나이가 있다 보니 후유증도 심하고 체력적으로도 힘이 딸렸는데 연기적인 측면에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한 권모술수 비리검사 '박태진' 역을 맡은 배우 권율은 오히려 4kg가량 체중을 늘렸다고. 그는 "박태진이라는 인물이 고등학교 '이너서클' 안에서 악행을 계획하고 선도하는 역할이기에 묵직한 느낌을 주고 싶어 증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