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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진성의 '안동역에서'가 한국인이 가장 즐겨부르는 노래, 애창곡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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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창곡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것은 한국인 개개인 특성별로 즐겨 부르는 노래가 제각각임을 보여준다. 만약 사람들의 애창곡이 특정 노래에 집중되어 있다면 노래방에 갔을 때 다른 사람이 내가 부르려던 곡을 먼저 불러 곤란해지는 경우가 빈번하지 않겠는가. 이번 조사에서는 총 700여 곡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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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와 함께 2004년 한국영화 천만 관객 시대를 연 '태극기 휘날리며'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0위권에 이름 올렸고,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 3부작 중 가장 먼저 선보인 '명량' 또한 후속작 '한산'(2022)과 '노량'(2023)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