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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JTBC '비밀은 없어' 프로 예능 작가에서 출연자가 된 강한나가 고장난다. 그런 그녀를 챙기는 고경표와 주종혁은 오늘(22일)도 활활 타오를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주의 '커플천국' 첫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잡가'라 자칭할 정도로 예능에 관련된 온갖 일을 섭렵한 그녀도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건 처음일 터. 그래서인지 온몸에 힘을 잔뜩 준 그녀에게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동안 입만 열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다)'를 만들었던 이가 '혓바닥 헐크' 기백이었다면, 이번엔 우주가 그 주인공이 될 전망. '예능 뚝딱이'가 되다 못해 사고까지 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우주와 이를 보며 싸늘하게 식어버린 현장 분위기가 이를 설명한다.
우주가 같은 출연자 신분인 기백과 쌍방의 마음을 주고받고 있는 사이고, 김정헌(주종혁)과 'X(전 연인)' 사이라는 점은 현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두 사람의 시선은 고장난 우주에게로만 향하고 있기 때문. 두 사람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허둥지둥 대는 우주를 챙길 예정이다. 더욱 활활 타오를 이들의 삼각 러브라인은 7회 방송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비밀은 없어' 7회는 오늘(22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