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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만 모델 출신 방송인 송의선(38)이 전남친과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송의선은 "그때 전남친 휴대폰에서 '남편, 오늘 7시에 저녁 먹자'라는 문자를 보게 됐다. 전남친에게 물어보니 친모라더라"며 전남친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에게 '남편', '여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전남친과 전남친 집에 방문한 송의선은 어머니를 만났다고 했다.
전남친에게 계속 '남편'이라고 부르는 어머니에 송의선은 지치고 말았다. 결국 그는 전남친에게 "너와 네 엄마의 삼각관계에 들어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의선의 사연에 대중들은 "헤어지지 않았으면 엄청나게 고생했을 거다"라고 그의 감정에 공감했다.
한편 키 180cm에 몸무게 53kg의 송의선은 2006년 New Silk Road Model Competition에서 Top 10에 선정되며 모델로 데뷔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