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의 '결혼' 이아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김준호는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또 꺼낸다.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김대희의 소개로 김지민과 결혼 궁합을 본 사실도 공개한다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나, 지민이와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 와중에 김지민도 20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꺼내놓는 듯 보였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집을 어디 살지 논의했는데...주택 구옥을 하나 사서 리모델링할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놀라운 소식을 전하기도.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로 전세 계약을 연장했다면서 결혼을 미루고 있었다는 두 사람이 이제는 다시 집을 알아본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일.
김준호와 김지민은 최근까지도 결혼에 대한 동상이몽을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피로도를 높였던 바 있다. 두 사람은 "프러포즈를 왜 하지 않나", "집 재계약을 했다"는 등의 언급을 길게 가져오기도. 무려 3년째를 맞이한 결혼논쟁으로 인해 피로감이 가득 찬 시청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진전된 현황을 공개하는 이들의 모습이 관심을 부르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혼수 마련은 다 했느냐"면서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내는 중. 두 사람이 혼수 마련을 마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